나의 이야기

나의 생활반경

Peter-C 2023. 12. 16. 07:13

나의 생활반경

 

아침에 일어나

어제 쓴 글을 게재하고

오늘의 글감을 찾고

 

30분정도 운동을 하고

설거지를 도와주고

산책을 하고

 

YouTube를 보다가

책 읽고 글쓰기를 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지인들이 내게 보내오는

좋은 글, 영상, 음악들을

보고 응답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어쩌다 모임이 있으면

대부분 서울 나들이다.

용인에 살다보니 가고 오고

한나절을 보내게 된다.

 

계절에 맞춰 지방여행도 있다.

12일 때론 23일이다.

 

동네 병원에도 가고

장보는데 뒤따라 가기도한다.

2주일 한번 꼴로 도서관에 간다.

한 달 보름 간격으로 이발도 한다.

 

News를 접하고는

분노도 느낄 때도 있고,

감동을 받고

눈물을 찔끔거릴 때도 있다.

 

날씨에 그다지 민감한 편을 아니다.

산책을 못할 때는 헬스장 행이다.

 

산책은 걷기운동인데,

산책 중에 잡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행복한 삶도 아니고

불행한 삶도 아니다.

 

즐겁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삶이다.

자랑할 것도 없지만 부끄러울 것도 없다.

 

삶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사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