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News
Peter-C
2024. 2. 3. 08:27
News
Hegel은
News가 종교를 대신하는 순간 현대사회다.
News가 종교를 대체했다고 말했다.
전(前)현대인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일어나 기도를 한다면
현대인은 아침에 눈을 뜨면 아침 News부터 본다.
전(前)현대인이 저녁에 기도를 하고 잠을 잔다면
현대인은 저녁에 저녁 News를 본 후에 잠을 잔다.
News 시청은 일종의
시민의무이자, 교양인 지표로 격상되었다.
<이상은 Internet에서 본 내용이다.>
아침저녁으로, 가끔은 속보로,
사건사고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다.
대개는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이다.
정치, 경제, 사회, Sports, 연예, 예술 등
다양한 방면의 가지가지 소식이다.
모른척할 수도, 아는 척할 수도 없다.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요,
깊이 알려고 하면 꼰대소리를 듣는다.
동기생 소식이 어두우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소외감을 느끼기 쉽고,
친인척 소식을 모르면
무관심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는다.
아는 게 힘이란 말이 있지만
모르는 게 약이란 말도 있다.
차라리 모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쏟아지는 News속에
일비일희(一悲一喜)로
웃다가 화를 내고
분노했다가 감탄도 터트린다.
볼 수도, 안 볼 수도 없는
News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