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가로움의 품격

Peter-C 2024. 3. 10. 07:26

한가로움의 품격

 

늘 한가롭다.

게으름 피기 쉽다.

나태해 보인다.

생각만 해도 싫은 모습이다.

 

어떤 모습이 좋고

어떤 습관이 보기 싫은지 따져보자.

 

마땅히 하는 일없이 빈둥거리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뭐든 열중하다가 잠시 쉬는

여유로운 모습이면 좋다.

 

차 한 잔을 옆에 놓고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생각 없이 멍하니

눈의 초점을 잃고 있다면

한심해 보일 것이다.

 

한 참을 핸드폰을 보고 있다,

요즘 백내장관련 약도 먹고 있는데,

눈에 피로가 쌓인다.

피로한 눈을 드러내면,

주변 분위기가 좋을 리가 없다.

 

가치가 별로인 영화나 Drama

보다가 졸다가 한다.

차라리 TV를 끄고

침대에서 낮잠을 즐기는 것이 좋겠다.

 

신문, 잡지, 수필집을 읽어

교양 지식 정보를 넓힌다.

책을 읽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다.

 

뜻이 있고 목표가 있는 일에

열중하는 성실한 모습은 바람직하다.

잠시 쉬웠다가 하라며

차 한 잔을 가져다준다.

 

글쓰기에 열중이다.

PC자판기에 집중한다.

골똘 하는 시늉이다.

 

이도저도 싫으면

간편 복장으로 갈아입고

한 시간 걷기를 한다.

봄맞이 산책이다.

 

한가로움에도

여유와 품격이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