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달래기

Peter-C 2024. 3. 17. 07:46

마음달래기

 

세월은 왜 이리도 빠른가.

입맛도 점점 떨어지고

식사량도 줄었다.

 

눈은 금방 피로를 느끼고

싫증도 짜증도 옛날보다 익숙하다.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우울함도 함께 온다.

쉽게 의기소침해진다.

 

싫은 소리를 들으면

이내 섭섭해진다.

 

세상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이다.

 

의도치 않은 실수를

자꾸만 기억하면서 괴로워한다.

잊으려하면 더더욱 생생해진다.

 

부족한 능력에 비해 노력이 부족함을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소용없는 일이다.

 

삶을 괴롭게 만드는 건 내 마음이다.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역시

내 마음이다.

 

후회, 좌절, 분노, 우울함, 안타까움 등

부정적인 감정이다.

이런 마음이 움트면 인정해버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살려야한다.

 

부정적인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노인 우울증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치매까지 우려되니 무섭다.

 

비관적으로 생각할 때 비관적으로 되지만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낙관적으로 돌아선다.

 

즐거운 기분으로 전환되는

산책, 책읽기, 글쓰기, 음악듣기 등으로

재빨리 전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