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Peter-C 2024. 4. 18. 07:25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다,

검사를 사칭했다,

같이 외국여행을 하며 Golf까지 했으면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밖에도 범죄협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면서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다닌다.

 

법학대학 교수로서 자녀 대학 입시를 위해

상장을 위조해 이용했다고 들통이 났다면

창피한 일 아닌가.

어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을까.

 

자존심이 남다른 것인지,

양심도 없는 천박한 인간인지,

비겁한 인물인지,

철면피다.

 

대다수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건지,

잘난 맛에 도취되어 안하무인인지,

보통상식으론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내가 세상을 잘못 알고 있나?

내가 너무 무지한 것인가?

 

그들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해서

그들의 범죄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는가?

 

그들은 계속해서 나라를 분열 조장시키고

갈등을 일으키며 시끄럽게 할 것이 뻔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들이

뭔 짓을 못하랴?

 

T.S Eliot는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 했단다.

 

왜 그가 그런 를 읊었는지 모르듯

왜 금번 4월이 잔인한지 정말 모르겠다.

 

많은 애국 시민들이

이러다가 나라가 망하는 것은 아니지,

나라의 앞날을 걱정,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