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뭐냐?

꿈이 뭐냐?

 

어렸을 때 듣던 말,

이제 손녀에게 하는 말이다.

“넌 뭐가 되고 싶냐?”

 

꿈은 삶의 원동력이기에

꿈을 지니라고 말한다.

꿈을 포기하지 말란다.

 

그저 먹고 자라는 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기에

꿈을 이루지 못해도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

 

지금 이 나이에 자문해 본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꿈같은 거 가진 적도

말을 해본 적도 없다.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행복”이 꿈인가?

행복은 각자 나름이다.

표준도 기준도 없다.

 

행복은 스스로 족한 마음이다.

정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삶이다.

올바른 언행으로

맑고 밝은 삶을 추구한다.

 

누군가에게 일어나는

불행, 고통, 슬픔 등은

나에게도 언제나 일어날 수가 있다.

 

그 아픔들은

인간으로서 품위를 잃게 만들고,

인격을 천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숨길 수 없는 꿈과 희망이 있다.

건강이다.

 

건강한 귀,

건강한 눈,

건강한 입을 지닌

건강한 노인!

 

건강한 노인은

행복이요,

성공이요,

잘 사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