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이 기쁨!
Peter-C
2024. 10. 12. 07:28
이 기쁨!
대단히 기쁜 소식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단다.
한림원은
“역사적 Trauma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단다.
매체마다 대서특필(大書特筆)이다.
모두들 나의 일처럼 기쁨에 넘쳐있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들의 일이다.
역사적 큰 사건을 겪은 후에 대작이 나오기에
일제강점기, 6.25동란의 아픔을 겪으면서
그것들을 소재로 한 노벨문학상 작품을 기대했었다.
육식을 거부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채식주의자”란다.
기쁨은 곧 행복이다.
기뻐할 줄 알아야
행복할 줄도 안다.
K-열풍에 가세 한
감동이요, 감격이며, 희망이다.
작가 한강에게는 물론이요,
우리 모두에게 영광이요. 행복이다.
대한민국의 품격, 위상이 한결 높아졌다.
이제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에 부족함이 없다.
정치인들에게 “强Punch”를 날린 셈이다.
어제 남산 국립극장 입구에
“K-클라식”이라는 간판을 봤다.
이제 “K-문학”, 아니 “K-노벨상 ”이다.
물리학상, 의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등
줄을 이을 것이다.
희망의 불씨에 불을 붙였다.
작가 한강은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아니 우리 모든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우리도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