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가짜
Peter-C
2024. 10. 14. 06:43
가짜
가짜News들이 판을 치고 있어
세상이 시끄럽다.
대표적인 사건이 광우병 난동이다.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다.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손실뿐만 아니라
나라의 위신까지 땅에 떨어졌다.
가짜 정치인, 가짜 언론인, 가짜 법조인,
가짜 연예인, 가짜 종교인, 가짜 교수 등
상식을 벗어난 가짜들의 세상이다.
그들의 허세는 천박하기에
금방 들통이 난다.
그들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채는 데는
특별한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쉽게 느끼고 안다.
가짜들의 대표적 공통점은
첫째, 언행이 일치하지 않고
말도 태도도 저질스럽고
수시로 변해 믿을 수가 없다.
둘째, 자기자랑, 공치사가 과하고
자기이익에만 관심을 둔다.
물론 진짜인 사람들도 많다.
가짜들 때문에 그들이 보이지 않을 뿐이다.
가짜들은 가짜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 위선, 선전선동, 범법, 사기,
내로남불, 덮어씌우기 등을 서슴지 않기에
세상이 시끄럽고 흙탕물이 된다.
가짜투성이에 거짓선전선동이 많으니
군중심리에 휩쓸리기 쉬운 세상이다.
진위를 가리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겉으로 보이는 진위뿐만 아니라
속에 숨어있는 진실을 가려내야한다.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라면
개개인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해석하여
각기 상충되는 관점을 이해한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미숙하기 짝이 없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권위에 속지 않고
가짜를 구별하는 힘을 길러야한다.
나는 오늘도
가짜들이 발을 붙일 수 없는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