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 가을 아침에

Peter-C 2024. 10. 27. 07:51

이 가을 아침에

 

아침을 먹고 나니

음식물 냄새가 난다면

창문을 열잔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다.

바람도 없다.

 

신선한 공기,

울긋불긋 나뭇잎,

맑고 밝은 가을날이다.

 

어느 새 나무들은

색을 칠했다.

신비스럽다.

 

숲은 고요하다.

간혹 까치가 울고 지나간다.

새소리가 아름답다.

 

아침 음악방송에서

귀에 익은 음악소리가

심금(心琴)을 울린다.

 

Hand Phone에서

You Tuber 방송들이 경쟁적으로

야당대표의 사기꾼 행적 논쟁을 한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박 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한 날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대단한 인물이다.

 

보릿고개의 한을 풀고,

자주국방을 이룩한 분이다.

 

민주투사라는 인간들은

민주화 운동이라는 미명아래

그분을 깎아내린다.

 

뒤로는 온갖 부정부패와

위선, 꼼수, 범법을 저지르고 있음이

요즘 들어 낱낱이 들어나고 있다.

 

이 맑고 높은

아름다운 가을 하늘에

부끄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