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히 하다

소홀히 하다

 

소홀(疏忽) <어학사전>

예사롭게 여겨서

정성이나 조심하는 마음이 부족함.

 

정성(精誠) <어학사전>

온갖 힘을 다하려는

진실 되고 성실한 마음.

 

정성이 깃들여있는지 없는지,

정성을 쏟았는지 소홀히 했는지,

느낌으로 안다.

 

건성건성, 대강대강 한다거나

얼렁뚱땅, 대충대충 한다면

신뢰에 금이 가고,

실없는 사람이 되기 쉽다.

 

음식의 으뜸 양념은 정성이란다.

정성을 다한 음식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소홀한 느낌이 들면 섭섭해진다.

내가 이런 대접 밖에 안 되나

무례함으로 번진다.

 

정성껏 하느냐,

소홀히 하느냐는

평소의 습관과 태도이다.

사람의 됨됨이다.

 

공부를 잘하느냐 못 하느냐,

성실성이요, 진실성이다.

 

집중력이요, 관심이다.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상대방의 이름뿐만 아니라

언행과 추억을 기억해 주면

관심과 정성을 함께 느끼게 된다.

 

반대로 지난 만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

관심이 없거나

소홀히 여긴 것이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다면

정성스러움과 성실성이 드러난 것이다.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진지하기에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