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간단하다
Peter-C
2025. 2. 22. 07:13
간단하다
R동기생에게 조언을 구하면
동기생 K에게 물어보라한다.
K는 얽히고설킨 복잡한 문제를
한두 마디로 개념정리를 잘한다.
대단한 능력이다.
대개 명석한 사람들의 재능이다.
분명하고 똑똑하다.
해설은 물론
대안까지 추천해준다.
입 뒀다 뭐 하냐?
물어보는 사람이 현명하고 슬기롭다.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건
어리석음이다.
모르면 물어야한다.
묻고 답하다보면 답이 뜬다.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해답이 떠오른다.
“간단해! 뭘 복잡하게 생각해?”
간략하고 단순함이 힘이란다.
말은 간단하지만
복잡한 생각에 휩싸이면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꼬리에 꼬리를 문다.
불안 초조까지 꼬인다.
단순화가 먼저다.
원리원칙은 간단명료하다.
정의가 복잡하면 되겠나.
가지치기를 하면 줄기가 보인다.
흥분과 분노를 자제하여
차분해야 핵심이 찾아진다.
주변 눈치를 살필 필요가 없다.
매사를
거창하고 완벽하게 생각하기보다
핵심과 근본이 뭔가를 찾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