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행처럼

Peter-C 2025. 2. 27. 08:01

여행처럼

 

여행하는 삶도 좋지만,

삶을 여행처럼 살 수 있는 사람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이정현 산문집>에서

 

참 멋진 표현이다.

 

여행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도 그랬으면 좋겠다.

 

비가 내려도 좋고

눈이 내려도 좋다.

 

바람이 불어도 좋고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즐겁다.

 

춤을 추고 싶은

들뜬 기분.

 

삶이나 여행이나

시간, , 건강 등

제반 여건이 좋아야 한다.

 

여행을 계획하는 일,

여행가방을 챙기는 설렘,

여행목적지에 대한 정보수집,

행복한 순간들이다.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보람된 여행이었듯이,

어렵고 고통스러웠지만

가치 있는 삶이었다.

 

여행은 돌아갈 집이 있듯이,

삶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

 

삶이 여행처럼 낭만이 있고,

삶이 여행처럼 자랑스럽고,

삶이 여행처럼 뿌듯하며,

 

여러 가지 근심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해방감을 느끼길 기원한다.

 

여행을 다녀오면 내가 한결 나아진 느낌이듯

삶도 내가 하루하루 성숙되는 기분이 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