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동네

Peter-C 2025. 5. 19. 07:14

우리 동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흥덕”이.

수지나 광교, 태광cc를 거론해야

위치 설명이 쉽다.

수원과 용인의 경계다.

 

서쪽으로 광교호수공원이 있고,

북쪽으로 광교산이 있으며,

동쪽으로 태광cc가 있고,

남쪽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있다.

 

신도시 개발 지역이었다.

 

전봇대, 전선, 전화선, 쓰레기 처리시설 등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아파트는 1단지로부터 13단지까지 있다.

중앙에는 상가건물들이 있고

그 주변을 아파트 단지들이 에워싸고 있다.

중심상가에는 학원, 병원, Cafe, Coffee,

편의점, 대형마트 등이 즐비하다.

뒷골목은 먹자골목을 이루고 있다.

 

상가들의 이름도, 아파트 단지의 이름도

대개는 외래어로 지었다.

신도시의 특징인가보다.

 

이름난 대형마트나 백화점도 있지만,

수원 여러 곳 이름난 전통시장도 이용한다.

 

주변에는 둘레길, 공원 등이 잘 조성되어있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등 전철이용이 쉽다.

 

인덕원과 동탄, 에버랜드선의 연장선이

우리 동네 중심상가를 지나간단다.

공사가 진행 중이다.

 

15분 정도 걸으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두 군데나 있다.

푸른 숲 도서관흥덕 도서관이다.

/외부가 모두 현대식이다.

 

소란이 워낙 없는 동네라서

파출소가 있지만 할 일이 없단다.

소방서가 없지만 멀지 않은 원천동에 있다.

(수원 원천119 안전센터)

아주대 대학병원은 승용차로 15분이면 간다.

 

요즘은 체력이 딸려 못하지만

집에서부터 걸어서 광교산 등산도 즐겼었다.

대신 신대저수지(광교호수공원) 둑길에서

연날리기를 즐긴다.

 

조용하고 자연과 잘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