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심(平心)
우리나라 민주투사(?)들에게
신경을 뺏기지 않으려 애를 써도
신경이 곤두선다.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발전보다는 뒷걸음질이다.
부끄럽고 천박해서 분통이 터진다.
대통령, 대법원장, 국회의장이 앞장서서
거짓, 위선, 부정부패, 범법을
솔선수범(?)하고, 게다가 사악하다.
국민의 불안과 걱정은 끊이질 않는다.
예민해지기 일쑤다.
기분이 몹시 나쁘고,
열통이 터진다.
언짢은 내 기분은
내 주변을 긴장시킨다.
평정심을 잃게 만들어
내 생활에까지 미친다.
미소와 웃음이 사라진다.
평심(平心)
마음을 평온히 가진다는 뜻이다.
평정심(平靜心)
감정의 기복이 없이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이다.
“평심을 잃지 마라.”고 한다.
“정직하게 살아라”
“요행수를 버려라”
“푸르름을 지켜라”라는 뜻이다.
누구나 잘 살고 싶은 마음이다.
아름답고 멋진 삶은 못되더라도
최소한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려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다.
규칙적인 생활,
건전한 취미활동,
책 읽기, 글쓰기 등 교양 쌓기,
끊임없는 자기성찰이 그 길이다.
겸손한 마음이어야 가능하다.
자세를 낮춘다고
낮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다.
사소하고 작은 것을 챙길 줄 아는
너그러움과 여유다.
밝지 않은 길을 걷는다 해도
결국, 어둡지 않은 곳에 다다를 것이다.
어제처럼 오늘을 견뎌내면 된다.
희망과 평심을 잃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