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초록이 좋다.

Peter-C 2022. 4. 26. 06:23

초록이 좋다.

 

창밖의 초록 풍경 때문에

요즘은 매일매일 감탄이다.

 

온통 초록색으로

신비한 느낌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봄비가 살짝 지나간 후엔

더욱 빛난다.

 

잎눈,

꽃눈,

새싹,

모두 초록빛이다.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연초록도 좋고

진초록도 좋다.

 

신선하고 싱그럽다.

풋풋하고 싱싱하다.

 

안정감이요,

편안함이다.

 

풀도,

나무도,

내 마음도 초록이다.

 

초록은 붉은 꽃을

더욱 선명하게 해준다.

분홍 꽃, 노란 꽃도

덩달아 샘을 낸다.

 

초록은 맑고 밝아서 좋다.

초록은 깨끗하고 순수하다.

 

누구는 어머니 손처럼

포근한 초록이란다.

윤기가 흐르는 초록이다.

 

누구는 조물주가 세상을

온통 초록으로 만든 일은

너무도 잘한 일이란다.

 

누구는 초록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상큼한 맛이란다.

 

이렇게 늘

연초록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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