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파격(破格)

Peter-C 2022. 5. 21. 06:49

파격(破格)

 

예상 못 했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걱정스럽거나 불안감은 없다.

오히려 자랑거리다.

 

대통령이 서초동 아파트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을 한다.

청와대는 관람객들 차지다.

 

대통령은 2층 집무실로 올라가기 전에

1층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한다.

 

대통령 부부는 휴일에 시내 나들이를 했고,

신발, 떡볶이 등을 Shopping 했다.

애완견을 데리고 부부가 동네 산책도 했다.

 

5.18 행사 참석을 위해

참모, 장관, 국회의원을

모두 대동하고 KTX를 타고 갔다.

 

점심시간엔 직장인들처럼

용산 인근 음식점에서 국수를 먹었다.

 

파격적인 행보란다.

일정한 관례나 격식을 과감히 깨뜨렸다는 것이다.

 

윤석열 신임 대통령 취임으로

달라진 모습들이 한 둘이 아니다.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제자리를 잡은 듯 보인다.

 

한동훈 신임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나,

그의 취임사가 주목을 받았다는 일도

파격에 가까운 일이다.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이다.”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것

 

그의 논리는

원칙과 정의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간단명료하다.

 

양심과 상식이 바로 서는 듯

대의명분이 명확하다.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야당 의원들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능력, 자질이 돋보였다.

그는 늘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하다.

윤 대통령은 그는 수사를 독립운동하듯 한다고 했다.

그는 그만큼 열심히 살아왔다는 뜻이다.

 

명석한 두뇌에다

철학과 개념이 또렷하고

논리정연하다

게다가 성실하다.

 

어떠한 질문에도

거침이 없이 응답하는 배경이다.

 

'친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의 여왕  (0) 2022.05.24
한미동맹  (0) 2022.05.23
검사 인사를 보면서  (0) 2022.05.20
발목잡기  (0) 2022.05.19
반지성주의  (0)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