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불장군(獨不將軍)
자기가 최고라며 나대는 인간,
자기만 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
오만하고 겸손을 모른다.
누구나 장단점을 지니고 산다.
잘난 면도 있고, 못난 면도 있다.
잘난 멋에 산단다.
반듯한 사람인가,
존경을 할 만한가,
믿음이 가는가.
팔방미인(八方美人)보다는
약간의 흠이 있는 사람이
사람답게 보인다.
어떻게 다 잘할 수 있겠는가?
미운구석이 없다면 얄미워진다.
완벽주의자는 부담을 느끼게 만든다.
성공하려면 실패도 겪는다.
어렵고 힘든 고통도 때론 약이 된다.
세상살이는 혼자가 아니다
독불장군(獨不將軍)은 없다고 했다.
혼자서만 잘나면 잘난 게 아니다.
같이 잘나고 잘되어야한다.
학생시절에 Sports Club에 가담해서
Teamwork을 배운다.
악기연주를 익혀 합주를 하는 것도
단체의 일원임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어느 단체든 불협화음(不協和音)은
경계의 대상이다.
어렵고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서로 의지하고 힘을 보탠다.
저마다 맡은 바 임무가 있고,
저마다 부여된 소명이 있으며,
저마다 지니고 있는 재능이 있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판사, 검사,
국가대표 팀 감독, 선수, 주장,
각자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될 일이다.
진실로 못난이는
정작 자기역할은 소홀히 하고
남의 일에 콩 나라 팥 나라한다.
자기분수를 모르고 설쳐대니
조직을 망가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