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독불장군(獨不將軍)

Peter-C 2024. 2. 29. 07:16

독불장군(獨不將軍)

 

자기가 최고라며 나대는 인간,

자기만 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

오만하고 겸손을 모른다.

 

누구나 장단점을 지니고 산다.

잘난 면도 있고, 못난 면도 있다.

잘난 멋에 산단다.

 

반듯한 사람인가,

존경을 할 만한가,

믿음이 가는가.

 

팔방미인(八方美人)보다는

약간의 흠이 있는 사람이

사람답게 보인다.

 

어떻게 다 잘할 수 있겠는가?

미운구석이 없다면 얄미워진다.

 

완벽주의자는 부담을 느끼게 만든다.

성공하려면 실패도 겪는다.

어렵고 힘든 고통도 때론 약이 된다.

 

세상살이는 혼자가 아니다

독불장군(獨不將軍)은 없다고 했다.

 

혼자서만 잘나면 잘난 게 아니다.

같이 잘나고 잘되어야한다.

 

학생시절에 Sports Club에 가담해서

Teamwork을 배운다.

 

악기연주를 익혀 합주를 하는 것도

단체의 일원임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어느 단체든 불협화음(不協和音)

경계의 대상이다.

 

어렵고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서로 의지하고 힘을 보탠다.

 

저마다 맡은 바 임무가 있고,

저마다 부여된 소명이 있으며,

저마다 지니고 있는 재능이 있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판사, 검사,

국가대표 팀 감독, 선수, 주장,

각자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될 일이다.

 

진실로 못난이는

정작 자기역할은 소홀히 하고

남의 일에 콩 나라 팥 나라한다.

 

자기분수를 모르고 설쳐대니

조직을 망가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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