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평정심

Peter-C 2026. 4. 21. 07:10

평정심

 

몹시 화가 났을 때,

기뻐서 흥분을 감추기 힘들 때,

흔히 평정심을 잃는다고 한다.

 

아침에 침대에서 눈뜨자마자

아침기도를 했다.

 

오늘도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가

나의 간절한 바람이다.

 

어제 쓴 글을 <보광잡기>에 올리고자 하니

늘 해오던 대로 했는데,

평상시와 달리 되질 않았다.

 

당황했다.

뭐가 잘못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아침부터 불안감이 밀려온다.

요즘 매사가 꼬이는 기분이다.

 

감기 기운도

내 주변을 찝찝하게 어슬렁거리고,

배변 기능도

시원스럽지 못하다.

은근히 걱정을 준다.

 

오늘 치과에 예약이 되어 있다.

거금을 드려 Implant를 했는데

깔끔하지 못한 기분이 든다.

 

이것저것 마음이 펀치 못하다.

사사건건 괜히 불안하고 초조하다.

밥맛도 잃었다.

 

짜증스럽다.

이래선 안 된다.

 

다행스러운 건

가족들 얼굴은 맑다.

나만 먹구름이다.

 

뭔가 기분 전환을 해,

평정심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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