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가 지니고 싶은 것들

Peter-C 2026. 6. 9. 07:40

내가 지니고 싶은 것들

 

이제 뭘 더 원하는가?

 

경제적인 것, 물질적인 것들은

바란다고 얻어지는 것은 더 이상 없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나이는 어쩔 수 없다.

 

오직 건강한 마음이다.

느긋한 여유로움.

넉넉한 마음 씀씀이.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

좋은 것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이다.

 

너그럽고 친절한 마음씨,

겸손하고 태도,

올곧은 언행이다.

 

곱게 나이를 먹었다,

멋진 늙은이다,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기품이 살아있다,

 

칭찬의 소리는 듣지 못할망정

뒤에서 흉보는 소릴 들으면 안 된다.

 

쉽게 짜증을 내거나,

조금 피곤하다고 신경질을 내서

주변을 긴장시켜서는 안 된다.

 

불평불만을 못 참고 겉으로 표출하여

주변을 당황스럽게 만들면 되겠는가?

노망이나 치매로 의심받으면 어쩌냐?

 

베풀지는 못 해도

남에게 부담이나 폐를 끼치면 되겠는가?

 

점잖다는 말은 못 들어도

흉하게 늙었다는 말은 피하고 싶다.

 

나이를 헛먹었다는 말보다

괜찮은 노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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