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하자!
어제 Drum교실에서
분기 말 종강 Party를 했다.
Party는 과일, 음료수, 닭튀김 등
간식거리를 먹으며 덕담을 나누면서
친교를 다지는 것이다.
새달, 7월부터 새로운 수강생들이
들어 올 것이다.
또한, 이러저러한 사유로
Drum교실을 그만 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주민센터에서 하는 Drum교실은
대개가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수강을 하는 것이다.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전문 음악학원으로 갈 것이다.
그래서인지
몇 개월을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 않으면
쉽게 그만두는 것이다.
흥미를 잃거나
즐거움을 찾지 못하면
포기를 하게 된다.
개중에는 특출하게
배움의 속도가 빠른 이도 있다.
어디서 배웠던 경험이 있는 듯
잘하는 이도 있다.
어떤 이는 난타, Guitar, Saxophone 등
비슷한 음악을 했기에
쉽게도 적응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즐거움을 느껴야한다.
일주일에 두 번 수강이 이루어지지만
집에서 혼자서도 즐거움을 추구해야한다.
Stroke는 반복적인 행동이기에
지루함과 싫증을 느끼기 쉽다.
반대로 음악과 운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여기며
재미를 터득할 수도 있다.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걷고
가고오고 것도 운동이요,
명상과 사색의 시간으로
가치가 없는 일이 아니다.
뭐든지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면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즐기면서 하느냐
마지 못해 하느냐이다.
7월에는 또 어떤 새로운 사람들이
Drum교실에 Join할까 설렌다.
음악을 하겠다는 사람치고
좋지 않은 사람은 없다.
성실하게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사람,
겸손하고 예의바른 사람,
적극적이고 협조를 잘 하는 사람,
Humor와 Wit가 있어 분위기를 잘 만드는 사람,
이런저런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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