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노래하리라.

삶을 노래하리라.

2017년이 가고
2018년이 온다고 해서
각별히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새해가 되면
뭣도 하고, 뭣도 하겠다고,
다짐은 많이 하지만
그날이 그날이다.

평범한 인생이라서 그런지
그래도 “새해에는”하고
잔득 기대를 하지만,
그렇게 저렇게
한 해 한 해가 맥없이 지나간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좋아하는 김치에 밥을 먹을 것이고,
덤덤하게 잠자리에 들고
담담하게 일어나리라.
그저 어디 아픈 곳이 없으면 행복이다.

뭔가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삶이
고귀하고 아름다운 삶이란 걸
왜 모르겠는가.

같잖은 글이지만
글쓰기를 함으로서
삶의 가치를 찾으려했다.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했다.
삶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질 수가 있다는 기대였다.

이젠 Drum이다.
삶을 노래하리라.

노래 속에
감사, 사랑, 긍정, 행복, 열정, 희망이 들어있다.
섭섭함이나 아픔, 상처, 고통 등이 오더라도
노래로 위로와 격려, 공감으로 극복해 간다.

감사의 노래다.
감사한 마음은 불평불만을 사라지게 한다.
일상의 삶에서 늘 감사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노래로 감사를 찾으면 관점이 생길 것이다.

사랑을 노래하리라.
사랑은 삶의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다.
사랑에 관한 책,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차고 넘친다.
누구나 사랑을 경험한다.
진실한 사랑, 참된 사랑을
노래로서 찾고 실천한다.

기쁨의 노래다.
아름다운 것을 봐서 기쁘고,
맛 난 것을 먹어서 기쁘고,
비록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환희의 노래로서 가치를 높인다.

글쓰기와 노래로
삶을 찬미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