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행복 전염

Peter-C 2019. 2. 13. 07:37

행복 전염

행복은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하고,
불안감이 없는 평안한 상태다.

행복해지는 방법이나
행복에 이르는 단계도
마찬가지로 주관적이다.

행복감을 느끼려면
나름대로의 비법을 터득해야한다.

감격스러운 감동을 맛볼 때,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 생길 때,
진실한 사랑과 우정을 느낄 때,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때,
내 작은 베풂이 흡족할 때,
나의 같잖은 희생이 빛을 발할 때 등.

거창한 것보다는
소소한 범사에서 찾아내면
더욱 좋다.

그런 행복을
누구나 바란다.
누구나 추구한다.
누구나 찾아 누릴 권리가 있다.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보통은 아니라며 씁쓸해한다.

행복하면서
일부러 불행한 척하는 건지,
행복을 모르는 건지,
애매할 때가 많다.

나는 행복하지 않은 것 같고,
남들은 행복해 보인다.

남들이 나를 보기에
행복하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행복이 멀리 달아날 까봐,
행복이 가까이 오지 않을까봐,
감히 행복하다는 말을 못하는 건지.

아무튼 행복이
크든 작든,
느끼지도 알지도 못하든
지나고 봐야 알든,
행복을 쫒는다.
아마 평생 동안 찾아 헤맬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행복을 기원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감기가 전염되듯
행복도 그렇단다.

해서, 행복해지려면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는 게
한 방법이란다.

내가 먼저 행복한 감정으로
행복을 전달하고 전염시켜
행복감을 나누면 더 좋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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