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
요즘 불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 때문이다.
시끄럽고 혼란스럽다.
나라가 옳지 못한 방향으로
바르지 않은 길로 들어섰다고 여겨진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아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가?
신경을 덜 쓰고자 애를 써도 소용이 없다.
뾰쪽한 수도 없다.
단지 걱정만 할뿐이다.
사람은 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지니고 있다.
마음먹은 대로 안 될까봐 하는 걱정이다.
끊임없이 앞날을 걱정하고 고민한다.
너무 심하게 빠지면 사람이 무기력해진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걱정은 불안을 낳고
불안은 불안을 낳기 때문이다.
어둡고 불쾌한 상상은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이룬 것, 가진 것,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이 적은 사람일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비판적이고
부정적이고 적대적이라고 한다.
요즘 내가 그렇다.
쉽게 짜증을 내고
쉽게 섭섭해 한다.
스스로 부정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과 능력을 키우는 노력보다는
다른 사람을 헐뜯고 깎아내린다.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그저 부정하고 불평하는 생각의 낭비는
결국 성장을 방해하는 끝없는 악순환을 낳는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생긴단다.
“안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한다.
“좋은 상상력”을 하면서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어야한다.
좋은 상상력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고민이 Energy로 바뀌고
희망이 희망을 낳는다.
불안이 사라지고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미소를 되찾자.
모든 사람, 모든 일에
사사건건 신경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감정이 들쭉날쭉 춤을 춘다.
섣부른 판단과 선택을 하기 쉽다.
잠시 머리를 돌려
가슴을 열고 귀를 연다.
나 자신의 가치와 삶을
스스로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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