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Corona Pandemic이 지겹게
오래도록 계속되고 끝을 모르니
마음이 죽 끓듯 한다.
권력을 장악한 세력들의
무능과 사악함이 더해져
내 마음의 갈피를 헤쳐 놓는다.
고요하고, 평화롭고, 따뜻하다가도
외롭고, 쓸쓸하고, 우울하기도 하다.
분노와 분통을 참아내기도 어렵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내게 온 <좋은 글> 중에
“성유심문(誠諭心文)”이 있어
이를 흉내를 내어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다스려볼까 한다.
밝고 공손하면
재앙이 접근하지 못한다.
몸을 낮추면 덕과 복이 생긴다.
역시 겸손과 친절이다.
어쨌든 마음의 안정이다.
참을 찾는 길이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온화함이다.
욕심이 많으면 근심이 생긴다.
탐욕은 재앙의 씨앗이다.
경거망동하면 허물이 생기고,
어질지 못하면 죄를 얻는다.
요즘 일부 고위공직자들의 모습이다.
그른 일을 즐겨 보지도 듣지도 말고,
남의 부족함을 가벼이 말하지 말자.
쓸데없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나와 무관한 일에 덤벼들지 말자.
부모님을 욕되게 하지 말고,
어른과 덕이 있는 자를 받들고,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덮어주자.
내 것이 아니면 바라보지도 말며,
어려움에 빠져도 요행을 바라지 말고,
과거에 매이지 말자.
총명한 듯해도 어두운 것이 있으며,
계산만 앞세우면 편의를 잃게 된다.
마음을 가다듬고 허세를 멀리하자.
절약하지 않으면 집이 망하고,
청렴하지 않으면 명예를 잃게 된다.
위에서는 늘 하늘이 주시하고,
땅에서는 사단(事端)이 늘 따라다니며,
도덕과 도리가 주변에 늘 있으니,
감추려 해도 감추지 못한다.
거짓은 들통나게 마련이고,
정직은 확실한 자산이다.
오로지 양심을 지켜
스스로 속이지 말지니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되는 듯하다.
동서고금 성현(聖賢)들의 말씀은
금과옥조(金科玉條)다.
언제나 실천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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