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여행
지난 월요일 아침 7시 50분에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부산 친구 셋이서 만나 아침을 먹고
거창으로 달렸다.
12시 좀 넘어 거창 버스터미널에
마중 나온 부산 친구 둘,
합해서 다섯이 모였다.
점심은 수승대에서
소쿠리 한정식을 먹고
거북바위를 감상하며 계곡을 유람했다.
황매산 철쭉군락지로 갔다.
장관이었다.
저녁은 가조 온천으로 가서
여장을 풀었다.
아침에 일어나 온천욕을 즐기고
출렁다리로 갔다.
등산 겸 산책을 하고
초계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잣, 대추, 배가 씹혔고,
김치도 정말 일미였다.
거창에서 엘리베이터 부품회사를 경영하는 친구가
볼거리, 먹거리에 대해 무척 애를 썼다.
또 한 번의 멋진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