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태풍이 지나갔다

Peter-C 2023. 8. 12. 07:12

태풍이 지나갔다

 

태풍경보가 다급하다.

태풍의 위력, 경로 예측이다.

 

지금은 어디쯤에 있고,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닥칠 것인가?

 

대만, 오키나와, 규슈 등

태풍의 진로와 세력을 알려준다.

 

문제가 생겼다.

202381일부터 12일까지

World Scout Jamboree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다.

 

국민의 세금 1,000억 원 이상 들여

수년간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준비상태가 어처구니가 없단다.

 

게다가 폭염과 태풍이다.

나라 망신의 위기를 깨달은 중앙정부는

적극 나서서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새만금에서 철수하여 전국각지로 분산시켜

정부는 우리나라 홍보를,

Jamboree 참가자들에겐 관광과

색다른 경험의 기회로 전환시켰다.

 

각 지방 지자체, 불교 사찰, 기업 등에서

각종 편의 시설 제공과 이색체험을 도와줬다.

 

대회 끝마무리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4만 명의 Jamboree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K-Pop Concert를 즐겼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태풍속의 태풍이었다.

 

대한민국의 국력을 보여줬다.

윤 석열 대통령의 결기와 Leadership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신상필벌(信賞必罰)

또 다른 태풍이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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