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에 살고 있는 대자(代子)
그는 위관장교 시절 특전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영관 장교 때는 전산분야에 나와 같이 근무를 했다.
태권도가 6단이다.
소령 때 늦깎이 결혼을 했다.
삼각지 국군 중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했고
그때 우리부부가 대부, 대모로서 증인도 섰다.
그는 제대 후 Canada로 이민을 갔다.
부인은 Vancouver대학에 유학생으로서
후에 교수로까지 성장을 했다.
그의 외조도 큰 역할을 했다.
자녀는 딸 아들 남매를 두었는데
현재 딸은 Canada 軍 공군 소령이고
아들 역시 Canada 軍 해군 대위다.
딸은 독일소재 NATO에서 근무를 경력도 있고
현재는 Canada 국방부(Toronto)에서 근무를 한단다.
아들도 역시 지금 Canada 국방부에 근무를 하고 있지만
Law School에 가려고 한단다.
그는 아들이 연금해당까지 근무를 바라고 있는 듯하다.
그가 잠시 귀국한 목적은
연금관련 서류정비와 Telephone Banking조치다.
그가 살고 있는 Vancouver에
한번은 나 혼자서,
두 번째는 집사람과 함께 갔었다.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관리가 힘들어
Condominium(우리식 아파트)로 이사를 했단다.
애들 엄마는 정년이 아직 5~6년이 남아 있단다.
어제 옛날을 회상하며
식구와 함께 점심을 같이 했다.
그동안 Ka Talk으로 안부를 주고받았지만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식을 들으니
무척 반가웠고 즐거웠다.
그와 그의 가족들 모두에게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