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취미

Peter-C 2025. 10. 12. 07:44

취미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머뭇거리기 일쑤다.

 

독서, 음악/영화감상, 그림그리기 등

문화 활동을 거론한다.

 

등산, 달리기, 수영, 테니스, 축구 등

운동을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어느 미국인은 기차모형 모으기란다.

미국 역사가 기찻길 건설역사라며

미국 역사 공부가 취미란다.

 

음악가, 화가, 공예가, 소설가, 시인 등처럼

취미가 직업인 전문인들도 많다.

멋진 인생이다.

 

난 특별한 취미가 없다.

남들 하는 것을 나도 해본다는 식으로

이것저것 해봤다.

 

어느 하나 전문 수준까지 도달한 것은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게는 취미보다는

소일거리가 뭐냐고 묻는다면

독서, 글쓰기, 수영, 음악듣기, 사진촬영 등

이것저것 흉내를 낸다고 답할 것이다.

 

끈기가 부족한 것인지,

나의 한계가 거기까진지 모르겠다.

 

취미라는 것이 뭐 별건가.

자주하다보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좋아하게 되며,

좋아하면 즐기게 되는 게

취미가 아닌가.

 

이제 내 삶은

각별히 이게 내 취미라고

내 세울 것은 없어도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좋고 즐거우면 된다.

 

내 삶이 곧 취미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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