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쁜 날

Peter-C 2025. 11. 6. 07:17

기쁜 날

 

멋진 그림과 함께

오늘도 기쁨이 가득한 날이기를 기원한단다.

 

내게 무슨 기쁨이 있겠나 싶다.

기쁨에 대해 무관심했나?

 

기쁨을 즐길 줄 몰랐나?

최근 언제 기뻤었나?

 

무엇이 나를 기쁘게 했었나?

기뻐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기쁜 일이 주변에 널려있는데

못 찾고, 놓치는 것 아닌가?

 

먹는 기쁨!

즐거움인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들릴 때,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 보일 때,

수채화 같은 정원의 단풍을 볼 때,

 

반가운 친구로부터의 전화,

오랜만에 누님께 안부 전화를 드릴 때,

수영실력이 조금 나아진 느낌이 들 때,

기쁜 일로 여길 일이 어디 한둘인가.

 

작은 칭찬에도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칭찬을 적절히 잘 했나 싶다.

 

칭찬하는 나도,

칭찬받는 그도,

기쁜 미소다.

 

넉넉하고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크게 기뻐하며 고맙다고 호들갑이다.

 

여유로운 사람들은

의례적인 친절에도

기쁜 얼굴로 연신 고맙단다.

 

억지로라도 기쁜 일을 찾으니

웬일로 기쁜 일로 가득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  (0) 2025.11.08
친절  (0) 2025.11.07
건강한 삶  (0) 2025.11.05
불평불만  (0) 2025.11.04
행복한 마음  (0)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