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고난
삶에는
시련의 시기도 있었고
고난의 계절도 있었다.
때론 작고 소소했지만
때론 크고 힘겨웠었다.
돌이켜보니 크든 작든
어떻게 잘 견뎌내고
어떻게 잘 이겨냈다.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니라지만
내게는 대단한 고통의 시기였다.
닥쳤을 땐 견디기 힘든 시련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때가 오히려 행복했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적도 있었고,
실패로 절망에 빠진 적도 있었다.
시련과 고난의 시기는
끈질긴 길고 험난했지만
반성과 후회의 기간이었다.
좌절의 맛을 보기도 했지만
성장하고 성숙의 기회였다.
이제 건강 문제 외에는
큰 고난이나 시련이 있으려나?
앞으로 고난과 시련이 온다면
지난 경험과는 차원이 다르겠지?
어떤 고난이나 시련도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겠나?
그 어떤 고난이나 시련이 닥친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겠나?
운명이라 생각하며
겸허하게 받아드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