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이야기

Good Job!

Peter-C 2016. 2. 13. 06:26

Good Job!

Drum을 배우기 시작한지
1 년이 다 되어간다.

아직도 초보다.
아직도 배우고 익힐 것이 많다.
아직도 더 연습을 해야만 한다.

두 가지 이야기를 기억하고 싶다.

하나는 “Whiplash” Drummer 영화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적인 Cellist “Pablo Casals”이야기다.

영화 “Whiplash”는 폭압적인 지휘자 선생과
Drum을 배우는 학생에 관한 story다.

선생 지휘자가 큰소리친다.
“There are no two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
more harmful than "good job".”

잘 했다고 격려를 하기보다는
세상에서 쓸모없고 위험한 표현이
“good job”이라며,
자기는 이 말을 경멸한다고 외친다.

선생은 학생이 더욱 분발하여 연습을 해서
학생 내면에 숨어있는 위대한 재능을
끄집어 내려고한다.

“그만하면 잘 했어”라는
만족감을 경계, 아니 혐오한다.

세계적인 스페인의 Cellist, Pablo Casals.
9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3 시간 이상을 연습했다.

누가 물었다.
“선생님, 아직도 왜 그리 연습을 하십니까?”

연주회가 있다거나
이것 밖에 달리 할 일이 없다거나
통상적인 그런 대답을 기대했지만
그분의 대답이다.

“I believe I'm beginning to notice
some improvement.”

“요새, 실력이 조금 느는 것 같아”
“발전의 기미가 보여.”

90세 나이에
세계적인 명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좀 더 나은 연주를 위해
하루에 3 시간 이상을 연습한다니.

나는 영화 속의 주인공도 아니고
전문 Drummer를 꿈꾸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과 의욕”은 살리고 싶다.
그러한 자세와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그러한 마음의 태도는
내가 결심한 것이고
내 자유요,
나의 힘이다.

좀 더 열심히 해서
좀 더 발전을 하여
좀 더 기쁨을 느끼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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