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여행
6월5일(월) ~ 7일(수)
2박3일간 부산 친구들과
곰배령 여행을 다녀왔다.
하추리(친구의 지인의 별장)에서 하루 밤,
다음날 아침 오색약수에서 온천 목욕을 하고
오죽헌, 정동진을 거쳐 기사문항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방태산 휴양림에서 또 하루 밤을 잤다.
아침을 차려 먹고 곰배령으로 달려갔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깊은 산중으로 빨려 들어가는 산행이었다.
산속에서 나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깊은 산속이었다.
이번 여행은 산과 바다를
맘껏 즐겼다.
토종닭 백숙으로 점심을 먹으며
다음 여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