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오죽헌(烏竹軒)

Peter-C 2017. 6. 8. 10:16



견득사의(見得思義) : 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






오죽헌(烏竹軒)

오죽헌은
1505년 형조참판을 지낸 최응헌의 집이었다.
최응헌은 이 집을 둘째 사위 이사온에게,
이사온은 외동딸 용인 이씨에게 물려주었다.

용인 이씨는 서울 사람 신명화와 혼인하였지만
어머니(강릉 최씨)의 병간호를 위해 강릉에 머물렀는데
그때 사임당을 낳았다.

사임당 역시 서울 사람 이원수와 혼인하였으나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용인 이씨)를 모시기 위해
강릉에서 지내다 율곡을 낳았다.

외할머니 용인 이씨로부터 상속받은 집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많은 것을 보고
권처균이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지었는데
그것이 집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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