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인터넷 판매

Peter-C 2017. 11. 19. 09:09

인터넷 판매

특허를 받은 “제빵 기술”로 빵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내게 문의가 왔다.

다우기술에 근무를 할 적에
“인터넷 교육”, “인터넷 방송”,
“인터넷 주식 거래”등에 대한
간접 경험은 있다.

다우기술에서
인터넷 교육은
조선일보사와 합작 공동으로 출발했으나
교육은 역시 교육기관에서 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 여겨 접었고,

인터넷 방송은
수입원이 광고인데, 그 광고가 대개가
자극적이고 선정적(煽情的)인 면이 강조되어
다우기술의 기업정신과 맞지를 않아 포기했다.

인터넷 주식거래는
적중하여 성공을 해서,
지금의 “키움증권”으로 성장했다.

PC와 인터넷 시대에 걸맞고
더구나 Smart Phone시대가 열려
대박을 터뜨렸다.

지금은 “다우기술”보다도
“키움증권”이 더 유명하다.

하지만 “인터넷 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Idea도, 기술도
내겐 모두 빈약하다.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는 동생에게
자문을 구했다.

처음부터 돈을 들여
홈페이지 개설을 해서
광고를 하는 방법보다는
파워 블로그를 이용하는 전략을 권한다.

파워 블로그[power blog]란
블로그 활동이 많고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 방문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포털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선정된 블로그다.

그 불로그를 통해
특허를 받은 “건강 빵”을 소개해서
인터넷 판매를 하는 것이다.
물론 판매가 이루어지면
파워 불로거에게 수수료를 지불한다.

홈페이지 개설비와 광고비를 절약할 수가 있고,
경험을 쌓을 수가 있다.

일정기간 선전이 되어 판매량이 늘어나면
독자적인 홈페이지를 개설해서 독립을 하면 된다.

몸이 뚱뚱한 여인들이
일반 옷가게에서 맞는 옷이 없으니
인터넷에서 “Big Size”를 찾아
구매한단다.

농촌의 젊은 농부들이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인터넷을 이용
직거래를 한다는 방송도 가끔 보았다.

이렇듯 Home Shopping이 흔해진 요즘이다.
덩달아 택배 시스템이 발달하고
가정에서 직접 구매품도 다양해졌다.

편리한 세상이다.

내게 자문을 한 그 친구에게
파워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척 동생을 소개를 해줬다.

서로가 협조가 잘 되어
사업이 번창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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