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평생 따라붙는 질문

Peter-C 2018. 2. 28. 06:54

평생 따라붙는 질문

옳은가? 그른가?
거짓인가? 진실인가?
아름다운가? 추한가?

끊임없이 대답을 찾고,
확실한 증명을 추구한다.

답은
상대적일 수도
절대적일 수도 있다.

대부분은
공통적이며,
절대적이고,
상식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덕적이고
윤리적이다.

매사의 시작이요, 끝이다.
모든 언행의 원인이요 결과다.

때문에
국가관을 비롯한 가치관, 사생관 등
분명하고 명확한 철학을 지니려 노력한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책을 읽는 목적,
글을 쓰는 목표,
삶의 가치를 찾는 이유다.

잣대이자,
근거이다.

평소에
생각과 말과 행위에
사리판단과
사고방식이 담겨있다.

지금
나라가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이
내 사고방식과는 전혀 다르니
이런 생각과 고민에 빠져
똑같이 던지는 질문이다.

옳은가? 그른가?
거짓인가? 진실인가?
아름다운가? 추한가?

주적(主敵) 북괴에 아양을 떨고,
동맹국인 미국을 배척하고
법치와 언론은 편파적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세계경제 상위권인 우리나라에서
상식 밖의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당파싸움으로 나라가 거덜이 났던 옛날이나
후진 독재국가에서나 벌어지는 만행(蠻行)들이다.

나라를 어지럽고 시끄럽게 하는 주역들은
머리가 좋고 똑똑하며
좋은 대학에서 공부도 많이 했고,
각종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를 했다.

소위 출세를 해서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행사는
고관대작들이다.

그들의 생각과 말과 행위는
나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

납득이 안 된다.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글이라도 써서 하는
하소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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