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지혜
어느 Drama에서
선각자가 제자에게 하는 말이다.
태어나서 첫 10년은 자기 일만 생각하면 되고,
그 후 10년, 10대에는 가족의 일만 생각하면 된다.
그 후 10년, 20대에는 자기가 태어난 고장을 생각하면 되고,
그 후 10년, 30대에는 나라를 생각해야 된다.
그 후 10년, 40대에는 세계를 생각하라.
문제는 생각만해서 될 일이 아니다.
올바른 생각,
올바른 판단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위한 공부만이 아니다.
지혜 터득을 위한 관찰과 실천이다.
올바른 지혜를 바탕으로 한
행동과 실천이 생명이다.
요즘은 지식정보를 얻는 수단과 방법이
다양하고 쉽다.
책, 친구, 특히 SNS 등 얼마든지 있다.
문제는 관심과 노력이다.
호기심과 흥미를 느껴야한다.
집중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실행이다.
비로소 지식이 지혜가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올바른 정보와 지식이다.
방향이 옳지 못하면 오히려 해악이다.
그릇된 생각을 하게 된다.
잘못된 지식과 정보도 무수하다.
진실은 작고 하찮아 보인다.
거짓은 더 화려하고 요란하다.
대개는 구별이 쉽다.
순수하지 못한 방향으로
지식과 정보가 악용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더욱더 심각한 것은
빗나간 방향으로 옮겨지는 일이다.
속이 훤히 보이는 사심 때문이다.
얄밉다.
사리사욕에 집착하고
사심에 얽매인 모습이 흔해 빠졌다.
당연시되는 기분이다.
치사하고 천박한 일이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지니고 있고,
지식이 풍부하며
영특하고 똑똑하더라도
언행이 바르지 못하면
오히려 조직이나 사회 더 나아가 나라에
도움은커녕 암적 존재가 된다.
나라 발전과 민족 번영에 걸림돌이 된다.
요즘에 이름께나 알려진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지혜로 칭송받는 날을
학수고대(鶴首苦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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