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세(有名稅)
정보통신의 발달은
Mass com, SNS시대를 만들었다.
덕분에 유명인들이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겼다 사라졌다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모든 분야에 걸쳐서
만들어졌다 잊혀졌다한다.
특히 Sports, 연예, 문학계, 정치인 등은
인기도가 생명이다.
의도적으로 유명해지려고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어렵게 인기를 얻었다가도
추문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나쁜 놈”으로 낙인이 찍히는 일도
다반사(茶飯事)다.
청순 고결한 Image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여배우가
마약에 손을 댔다고 하여
어느 날 갑자기 “악녀”로 바뀌었다.
멋진 모습으로
멋진 노래를 부르며
그림까지 재능을 뽐내던 사람이
어느 날 “파렴치한(破廉恥漢)”이 됐다.
인기도가 있는 사람이
그 인기를 유지하려면
그 인기에 상응하는
인간성, 도덕성을 유지해야 하며
걸 맞는 사회적 의무와 책임도 있는 것이다.
“noblesse oblige”란
프랑스어로 “귀족성은 의무가 있다”란 뜻이다.
원래 noblesse는 “닭의 벼슬”을 의미하고
oblige는 “달걀의 노른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noblesse oblige”는
닭의 사명이 자기의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사회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리는 명예(noblesse)만큼
의무(oblige)를 다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게 어디 유명인, 인기인,
지도층 인사들만의 일인가.
자기가 “인격체(人格體)”라 생각하는 사람은
모두 해당되는 일이다.
손 흥민 선수가 이번 Asian Game에서
축구Team 주장으로서
훌륭한 Leadership과 인간미를 보여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기가 있다는 건
닮고 싶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존경스럽다,
아름답다,
대리만족감을 느꼈다 등,
온갖 찬사를 다해도 모자란다.
멋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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