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도서관 홍보

Peter-C 2019. 4. 22. 07:25

도서관 홍보

우리 집 근처에 도서관이
두 군데나 있다.

흥덕도서관,
광교호수공원 숲속도서관.

두 곳 모두 최신식 건물에
첨단 System이다.

외양도 내부도 현대식이다.
나는 주로 자전거를 타고 가지만
주차장도 제법 크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것은
책을 골라 빌려다가 집에서 보는 것이다.
2주일에 3권 정도다.

신문, 잡지 등 정기 간행물은
도서관에서 읽는다.
어르신 좌석이 별도로 있다.

도서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
입장료가 얼마냐고 묻는 사람도 있단다.
도서관 이용은 모두 무료다.

Genre별 각가지 책들은 물론
전자책도 있고,
PC도, 열람실도 있다.

詩낭송회, 글짓기대회, 독후감발표회,
동화구연대회, 작가초청 강연 등
문화행사도 가끔 있다.

주말에는 청소년들로 북적거린다.
도서관의 역할과 의미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함이 없다.

도서관은 국민들을 지혜롭게 만든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한 이념과도 같다.
우리나라의 문화 창달과 융성한 문명의 기초다.

도서관의 좋은 시설과 가치에 비해
활용되고 있는 현실이
많이 부족한 감이 있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책읽기, 讀書다.
왜 책을 읽는가?

올바른 생각,
밝고 맑고 좋은 생각,
생각하기다.

생각을 잘 정리하는 것은
말하고 글쓰기의 바탕이다.

차곡차곡 쌓이면
지혜롭고 똑똑해진다.

동네주민행복복지Center나 대형마트,
문화Center 등의 문화강좌가
활성화된 요즘이다.

도서관이
취업준비생들이나 은퇴자들의
대피소쯤으로 여기면 곤란하다.

교양과 기품이 있는
동네 명소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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