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력과 진실성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요상한 이름의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공수처)”
설립하는 법안 등을
Fast Track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정한 법적 절차)
으로 처리해 세상이 시끄럽다.
법안도 그렇고
절차도 그렇고
민주적이 아니다.
어느 뻔뻔하고 몹쓸 국회의원은
“국민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몰라도 된다.”는
말을 내뱉었단다.
속이 보이는 비열하고
저질스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
아무리 제도와 법이 좋다한들
옳지 못한 양심과
왜곡된 진실로 출발했다면
천박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공수처 대상도
법안을 다루는 자기들,
국회의원들은 쏙 빼고
판사, 검사, 고위 경찰직이란다.
선거법 개정도
공수처 신설도
정권 유지, 정권 독점,
독재정권을 꿈꾸는 꼼수란다.
일부 판사, 검사, 국회의원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똑똑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판단력과 진실성을 갖춘
사람은 흔하지 않다.”
어디서 읽은 글이다.
아무리 능력과 재능이 뛰어난들
비뚤어진 판단과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오히려 위험천만한 일이다.
올바른 판단력과
그 안에 담긴 진실성을 갖춘 사람이어야
그가 가진 능력과 재능도 더욱 빛난다.
미국에 가 있는 동기생이
동기생 카톡에 올린 글이다.
“백마동기들은 문제나 고민을 말해도
그걸 가지고 날 속이거나 겁주거나
그러는 사람이 없어서
뒷걱정이 없으니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또 그러고 나서 또 문제들이
해결 되어요.
날 위해 기도해 주나 봐요.”
진실성을 믿는 것이다.
살고 싶은 나라!
자랑스러운 나라!
희망이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려면
올바른 판단력과 진실성이 있는
윗사람들이 많아야한다.
손녀에게
우리나라는 그런 나라라며
떳떳하고 자신 있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어야한다.
'친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난 대통령 (0) | 2019.05.11 |
---|---|
처세술 (0) | 2019.05.08 |
인복(人福)과( 인덕(人德) (0) | 2019.05.03 |
인간삼락(人間三樂) (0) | 2019.04.27 |
“꼰대”? (0) | 2019.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