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대의명분(大義名分)

Peter-C 2020. 2. 3. 07:16

대의명분(大義名分)

대의명분(大義名分)
어떤 일을 꾀하려 할 때 내세우는
합당한 구실이나 이유다.

명분(名分)
신분이나 이름에 걸맞게 지켜야 할 도리다.

나는 명석(明晳)하질 못해
명분과 실리(實利)를 잘 따질 줄 모르고
논리(論理)를 세우는데도 서툴다.

그러나
상식적인 선에서
거짓과 진실은 느낄 수 있다.
좋고 나쁨을 판단하고,
옳고 그름을 알 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른 길과 옳지 않은 길을
모를 리가 없고,
양심과 명예를 존중한다.

아무리 세상이 이상하고,
나라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한들
이럴 수는 없다,

문 정권과 윤 검찰의 혈투 말이다.

검찰은 범법자들, 나쁜 사람들을
수사해서 징벌을 받도록 한다.
명분과 법이 명확하다.

문 정권은 권력을 쥐고 있지만
명분이 서질 않는다.
명분이 궁색하기보다는 아예 없다.
편법, 위법, 범법에 서슴없다.

구질구질하고,
속이 훤히 보인다.
치사하고 유치하며,
거짓을 쌓고 있다.

악수에 악수로
자승자박(自繩自縛)이다.

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하려고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다.
꼼수만 능하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다보니
변명과 궤변으로 거짓투성이다.

정의와 양심이 반복적으로 왜곡되고 있다.
가증스러워 분통을 터트리게 만든다.

말끝마다 “국민” 운운하지만
진정 국민들을 우습게 여긴다.
눈 가리고 아웅 식이다.

명분은
정의로운 것,
양심에 떳떳할 수 있는 것,
나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 등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다.
오히려 간단하고 단순하다.

명분이 서야
당당하고 떳떳하다.
환한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게 되고
해맑은 웃음이 터진다.

사람은
올바른 명분을
추구하며 따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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