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보릿고개에서 선진국으로

Peter-C 2020. 4. 26. 06:52

보릿고개에서 선진국으로

요즘 세계 각국에서는
Corona Virus극복을 위해
대한민국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며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며 “엄지 척”을 한다.

한국의 으뜸 선진 의료체계와
세계 최고의 IT가 이루어 냈다.

나라를 잃었던 설음,
전쟁으로 온 국토가 폐허가 된 나라,
매년 보릿고개를 겪었던 가난한 나라,
오죽하면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세”라는
노래를 아침저녁으로 불러댔다.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등과 같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고자
기를 쓴 영웅들이 있었던 덕분이다.

불가능하게 여겼었던
제철, 조선, 자동차 등 중화학산업과
반도체, 가전제품, 전자분야에서도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 경제 대국 대열에 들어섰다.

금번 Corona사태로
일본을 비롯한 동서양 선진국들은
의료체계와 시민의식 등의 민낯이
고스란히 들어났다.

세계적인 언론사의 특파원들은
한국의 의료체계와 시민의식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라며
거침없는 칭송이다.

우리나라가 늘 배우고 Model로 삼은 독일,
그 나라 역시 우리에게 배운다?
그 나라의 유력 시사주간지 Der Spigel은
신속한 검사, 감염자 접촉자 추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한국은 모범 학생,
미국은 문제 학생으로 표현했단다.

특히 이 Corona 사태에도 불구하고
각종 방역체제를 갖추며
국회의원 선거투표를 실시했다는 사실을
다투어 보도를 했단다.

K-Pop, 한식, Drama, 영화 등
한류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고,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 문화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각국의 Youtuber들은
우리나라의 음식점 문화, 배달문화,
화장실, 지하철, 대중교통연계 체제,
신용카드, 신뢰 받는 택배, 밤거리 안전, 등을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으로 굳혀져 있다.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名實相符)한
선진국으로 급상승했다.

이뿐만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국민성,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 등
의사 간호사들의 희생정신,
대다수 공무원들의 말없이
자기 책무를 완수하는 성실한 모습,
가슴 부듯한 일들이 마구 쏟아진다.

이참에 내가 바라는 것은
우리 언론들이 올바른 역할을 다하고,
정치꾼들이 획기적으로 개과천선하여,
정의로운 사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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