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국민의 올바른 선택인가

Peter-C 2020. 4. 17. 08:37

국민의 올바른 선택인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무능하고 비리의혹투성이 집권여당을
신임한단 말인가.

불의에 굴복하는 좌절감.
힘이 없고 소용없는 정의감.
부정과 비리에 대한 패배감.

답답한 노릇이다.
납득할 수가 없다.

거짓 선전선동과 꼼수, 위선,
말장난,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한 그들에게
또다시 나랏일을 맡긴단 말인가.

진보좌파는 무슨 진보?
몰염치한 정치 사기꾼들이다.
민주화투사는 무슨 민주투사?
천박한 반정부선동 시위운동꾼들이다.
그들의 기고만장(氣高萬丈)한 꼴을 어찌 보겠나.

국민들이 재정신인가.
정녕 모르고 있는 것인가.
알고도 괜찮다는 것인가.

하늘의 뜻인가.
국민의 뜻인가.
믿기지가 않는다.
망연자실(茫然自失)이다.

내 정신이 혼미해진다.
멍하니 정신을 잃고 있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뭘 할지 모르겠다.

정치꾼들이 얄밉고,
국민들이 밉다.
허탈함을 피할 수가 없다.

내가 그동안 뭘 모르고 있었나?
뭘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옳고 그름의 판단이 안 된다.

앞으로 어찌해야한단 말인가.
한미동맹관계는?
수많은 비리의혹은 덮어지는가?
검찰총장은 퇴출되는가?

박 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설마 그런 일이 정말 벌어질까 했었는데,
역시나 예상치 못한 일이다.

개헌, 검찰장악. 비리의혹 무마, 종교탄압.
고려연방제, 공산주의체제, 미군철수 등
생각만으로도 끔직하다.

Mass Communication에서
보기도 듣기도 싫은 썩어빠진 정치꾼들의
이름들을 또다시 들어야하는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관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치 문외한이 잘 알지도 못하지만
생각 할수록 Stress만 쌓인다.

내가 관심이 있다한들 할 일이 무엇인가.
무엇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이제 후손들이 알아서 해야 할일이다.
정치에 관한한 자포자기(自暴自棄)다.

정치에 관심을 끄는 것이 좋겠다.
내 할 일이나 열심히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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