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에 빠지다
세계 4대 Tennis 대회의 하나인
AO(Australian Open Tennis) 중계방송에
지난 2주간동안 푹 빠졌었다.
어제는 여자 결승전을 했고,
오늘은 남자 결승전으로 끝을 맺는다.
Corona Pandemic 때문에
관중석이 허전해서 열기가
전과 같지 않아 약간은 서운했다.
부상과 역병 때문에
일부 Star Player들이 불참했지만
즐기기에 충분했다.
선수들의 장점과 강점을 눈여겨보며
승자를 예측하고 응원하는 재미다.
물론 선수들의 인간미,
Sportsmanship도 관심거리다.
일부 선수가 경기 중에 자기불만을 못 견뎌
Racket를 땅바닥에 내동이치는 모습을 보였다.
관중들도, 시청자들도, 대회관계자들도
얼굴을 찡그릴 수밖에 없다.
선수 Image에도 좋지 않다.
경기 중에 나방이 등 벌레가
경기를 방해하는데도
선수는 사라질 때까지
인내심으로 기다린다.
죽여 버리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것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좋은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실력대결이다.
정정당당한 각축전이다.
Tennis 기술은 기본이지만
승부욕, 투지의 정신력과
강인한 체력의 싸움이다.
부상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도 간혹 보인다.
하지만 동정을 받을 생각조차 없다.
이겨내고 견뎌내고 극복하는 태도다.
Sports 세계처럼 세상사도
공명정대한 Fair Play를 할 수는 없을까.
권력을 장악한 세력들의
위선, 거짓말, 말장난,
비겁하고, 비굴한 모습에
신물이 나서 하는 말이다.
권모술수와 거짓 선전선동,
아시타비(我是他非)에만 능하다.
무능하고 사악한 작태가 혐오스럽다.
경제 특히 부동산 정책, 원전폐기 등
각종 비리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양심도 교양도 없다.
진솔한 구석이 조금도 없다.
천박하다.
그들은 Sports Game에서
정정당당함을 배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