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극일(克日)

Peter-C 2021. 3. 7. 07:44

극일(克日)

 

일본 제품이라면 무조건 좋아했었다.

일제 라디오, 일제 밥솥, 일제 녹음기.

엊그제의 일이다.

 

전자, 선박, 자동차, 제철,

일본으로부터 배웠다.

배우는 과정은 “친일(親日)”이다.

 

이제 “극일(克日)”이다.

의료체계, 교통체계,

특히 Corona Pandemic 대응체계는

일본은 우리에 비해 상대적 후진국이다.

 

그들의 반한감정(反韓感情),

우리의 반일감정(反日感情)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양나라 정치꾼들이

툭하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알아야 하고,

좋은 점은 배워야

이길 수 있다.

 

“모노즈쿠리(もの造り)”

 

‘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 만들기’라는 뜻을 지닌

일본말이다.

 

명품, 예술품을 만드는 장인정신이다.

 

장인의 명품, 예술품을 만드는 작업과정, 절차.

“Made in Japan”은

뛰어난 품질을 가진 제품의 상징이자

브랜드 그 자체였다.

 

부품·제조 기술력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졌고,

일본 기술력은 세계 최고가 됐다.

경제 규모도 세계 2위 수준까지 올랐다.

 

가전과 자동차 등 일부 시장에서는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지금은 Digital시대다.

정보통신시대다.

Smart Phone시대다.

 

지구촌시대다.

YouTube시대다.

 

한류열풍이요,

대한민국은 IT강국이다.

 

의료, 교통, 치안, 산업

각 분야에서 우리만 모르는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다.

 

Corona Pandemic이 세상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

대응 기술력과 체계가 여실히 드러났다.

 

발 빠른 대응책이 관건이다.

우편과 도장을 찍어야하는

구시대 방식으론 턱없는 대책이다.

 

아직도 현금 위주의 상거래 세상이다.

그들은 제택근무가 어렵다.

 

선의의 경쟁은 발전을 도모한다.

미운 감정은 열등의식이다.

 

이제 일본에 대한

열등의식은 쓰레기다.

 

이제 그들의 혐한은

열등감의 표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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