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절망을 넘어

Peter-C 2021. 5. 29. 07:31

절망을 넘어

 

Corona로 불안한 세상,

무능과 거짓과 위선의 정권,

갈등과 분열로 혼란스러운 정치꾼들,

절망의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

 

절망은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이요,

의욕 상실이다.

 

덩달아 심신까지 허약해진다.

침울한 마음에서 벗어나고프다.

 

절망은

삶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고

체념하게 만든다.

원망이 앞선다.

 

두려움이요,

위기의식이다.

 

무서운 점은

이 절망에 빠지면 체념에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전염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한탄으로 세월을 보낸다.

 

희망은 보이지 않고

절망만이 어른거린다.

암흑시대라 한다.

 

선과 악의 구별이 어렵다.

옳고 그름보다 의혹투성이다.

거짓과 진실,

양심과 정의가 혼란스럽다.

얼어붙은 동토의 계절이다.

 

매년 봄이면

절망스러운 언 땅으로부터

생명력을 되찾는 새싹들을 본다.

서로를 경쟁적으로 격려하는 듯하다.

뜨거운 열정을 되찾는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언제나 살아있었다.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자연의 섭리다.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을 이룬

동서고금의 사례는 많다.

인류 역사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헬렌 켈러의 말이란다.

 

최고의 행복은

절망과 불행을 극복하고

가치와 보람을 찾아

삶을 바르게 잡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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