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2020 Tokyo Olympics

Peter-C 2021. 7. 24. 06:45

2020 Tokyo Olympics

 

2020 Tokyo Olympic

Corona Pandemic 때문에

1년 연기, 오늘 개막한다.

 

1988년 서울 Olympic이 열렸었다.

대단한 Event였다.

희망과 꿈이 이루어졌다.

세계에 우리 국력을 알렸다.

국민 모두에게 크나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Olympic에서 Medal을 획득하면

국위를 선양했다고

병역, 연금 등 각종 혜택이 주어졌고,

신문과 방송은 대서특필(大書特筆)했다.

 

그랬었던 세계 Olympic이었다.

Corona Pandemic도 있지만

이젠 세계 Olympics를 유치하려면

시설투자 등 막대한 투자를 각오해야 한다.

대회가 끝난 후, 활용성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빚더미다.

국민 여론도 만만치 않다.

 

K-pop, K-food, K-drama, K-culture, K-방역 등으로

이젠 세계적 국위선양도 시큰둥하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Star들이 한둘이 아니다.

 

Tokyo Olympic

Corona Pandemic도 있지만

일본을 오히려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중단하자니 투자비 손실이 천문학적이고,

강행하자니 위험요소가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선수촌 시설이 열악하단다.

냉장고, TV도 없고, Wifi도 안되고,

화장실 하나에 4~ 5명이 사용하고,

골판지로 만든 침대란다.

일본의 민낯이 들통났다.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식자재를 피해,

식자재는 물론 영양사, 조리사를 파견

선수촌 인근 호텔을 통째로 임대해

도시락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배달한단다.

 

Triathlon(철인3종경기)

Tokyo 앞바다에서 벌어지는데,

바다에서 악취가 나서

오수에서 수영하는 꼴이란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선수가 Corona에 감염되었다면

경기를 더 이상할 수가 없다.

Olympic 경기를 위해

수년간 땀을 흘린 선수에겐

너무나 가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더위에 시달려야 하고,

태풍예보까지 있다.

기상의 악조건이다.

 

주최국 일본은 이러나저러나

경제적, 국가적 체면 손상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일본은 궁지에 몰리면

혐한(嫌韓)으로 국면 전환하는

못된 버릇이 있다.

이젠 그나마 통할까.

 

이를 지켜보고 있는 많은 다른 나라들이

장차 Olympic을 유치하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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