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름다움

Peter-C 2021. 10. 22. 07:45

아름다움

 

아름답다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훌륭하고 멋지며,

탁월하고 돋보여,

그 이상 표현을 하고자 할 때

아름답다고 한다.

 

얼굴이 예쁘다 보다는

얼굴이 아름답다는 말이 더 좋다.

 

아름다움은 다툼이 아니다.

승자대로 아름답고

패자대로 아름다움이 있다.

 

아름다움에는 경쟁이 없다.

일등은 일등대로 아름답고,

꼴등은 꼴등대로 아름다움이 있다.

아름다움엔 등수를 초월한다.

 

아름다운 삶이 있다.

자기 이익을 위해 악착같이 사는 삶은

아름답기보다 추악한 삶으로 보인다.

 

경제, 사회, 정치적 성공의

멋지고 아름다운 삶도 있지만,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해내고 싶은 일에

묵묵히 정진하는 아름다운 삶도 있다.

 

봄의 아름다움이 있으면,

가을의 아름다움도 있다.

아름다움을 비교할 수가 없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낙엽은 낙엽대로

단풍은 단풍대로

멋과 아름다움이 있다.

 

가을의 아름다움은

알록달록하고, 화려하며,

쓸쓸하고, 외로우며,

거룩하고, 고결하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한다.

가을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좋은 친구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친구도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함이

아름다운 마음이다.

 

아름다움을 생각게 하는 가을이다.

아름다움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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