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보이는가?
아름다움에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다.
아름다움을 보면 흥미롭다.
자세히 오래 봐야 보인다.
아름다움은 늘 거기에 있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냥 거기에 늘 있었다.
단지 오늘 내가 보고 느꼈을 뿐이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보면 볼수록
느끼면 느낄수록,
찾으면 찾을수록,
아름다움 천지다.
왜 이제야 깨달았는가?
아름다운 것들은
가까이에도, 멀리에도 널려 있다.
산도, 시냇물도, 하늘도, 구름도
아름다움투성이다.
잡담을 주고받는
소곤거리는 모습은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 소곤거리는 소리에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느 비 오는 밤의 추억,
눈이 내리는 거리,
아기의 잠자는 모습,
잊을 수 없는 우정,
작은 구멍가게 직원의 친절,
버스 운전기사의 배려,
소방관의 직업정신,
세상 이야기도 아름답다.
얼굴이 아름답다는 건
그의 삶이 아름다웠다는 거란다.
혼자 듣는 모차르트의 음악,
바람 소리마저 아름답게 떠오른다.
겸손의 태도, 예쁜 마음도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은 건강함이다.
아름다움은 씩씩함이다.
아침의 생기도 아름다움이다.
아침 햇빛이 멀리 서 있는 빌딩과
가까이 있는 아파트를 비추어
세상 아름다움의 시작이다.
찬란한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
느낄 줄 아는 마음,
들을 줄 아는 가슴이 경이롭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우정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며
아름답게 늙고 싶다.
소설이나 영화 속의 인생처럼
인생은 아름답다고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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