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름다움이 보이는가?

Peter-C 2021. 12. 31. 06:50

아름다움이 보이는가?

 

아름다움에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다.

아름다움을 보면 흥미롭다.

자세히 오래 봐야 보인다.

 

아름다움은 늘 거기에 있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냥 거기에 늘 있었다.

단지 오늘 내가 보고 느꼈을 뿐이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보면 볼수록

느끼면 느낄수록,

찾으면 찾을수록,

아름다움 천지다.

왜 이제야 깨달았는가?

 

아름다운 것들은

가까이에도, 멀리에도 널려 있다.

 

산도, 시냇물도, 하늘도, 구름도

아름다움투성이다.

 

잡담을 주고받는

소곤거리는 모습은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 소곤거리는 소리에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느 비 오는 밤의 추억,

눈이 내리는 거리,

아기의 잠자는 모습,

 

잊을 수 없는 우정,

작은 구멍가게 직원의 친절,

버스 운전기사의 배려,

소방관의 직업정신,

세상 이야기도 아름답다.

 

얼굴이 아름답다는 건

그의 삶이 아름다웠다는 거란다.

 

혼자 듣는 모차르트의 음악,

바람 소리마저 아름답게 떠오른다.

겸손의 태도, 예쁜 마음도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은 건강함이다.

아름다움은 씩씩함이다.

 

아침의 생기도 아름다움이다.

아침 햇빛이 멀리 서 있는 빌딩과

가까이 있는 아파트를 비추어

세상 아름다움의 시작이다.

 

찬란한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

느낄 줄 아는 마음,

들을 줄 아는 가슴이 경이롭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우정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며

아름답게 늙고 싶다.

 

소설이나 영화 속의 인생처럼

인생은 아름답다고 외치고 싶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d Morning, 2022!  (0) 2022.01.02
Adieu! 2021!  (0) 2022.01.01
행복을 위한 뾰족한 수?  (0) 2021.12.30
의미가 있는 하루?  (0) 2021.12.29
자유로움의 뒤태  (0) 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