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행복을 위한 뾰족한 수?

Peter-C 2021. 12. 30. 06:57

행복을 위한 뾰족한 수?

 

돈이 많든 적든,

키가 크든 작든,

재능이 많든 적든,

고학력이든 저학력이든,

사회적 지위가 높든 낮든,

행복에 절대적 요소는 아니다.

 

각자의 행복 몫이 있기에

세상은 공평하지도 불공평하지도 않다.

 

사람들은 불행에서 벗어나

어떻게든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산다.

인생이다.

 

내 삶에 중요하고 영향을 미치는 건,

행불행을 느끼는 건,

남과 비교하면서 발생한다.

대인관계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부러워하며,

남과 비교하여 주눅이 든다.

때론 시기와 질투도 한다.

때론 하루에도 여러 차례

못났다 여기며 쪼그라든다.

 

중요한 건, 나 혼자서만

행복할 수는 없다는 사실과

타인에게 행복감을 안겨주면

나도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이 대인관계는

기본이 겸양이다.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다.

 

대산(大山) 김석진(金碩鎭)선생의 말씀이란다.

 

모든 일에 있어서 공과 지식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고, 남보다 앞서려고 하므로

서로 막혀 통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겸()은 이러한 모든 것을 갖추었으되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려 하고,

자신을 그늘에 두고 남을 드러내고자 하니

만사에 있어 형통하게 되는 것이다.

 

군자는 이러한 덕을 갖춘 자를 말함이니,

그 뜻을 보존하여 이루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한다.

 

어느 화장실에 걸려있는 기도문이다.

 

오늘 하루 단 한 번만이라도

나를 통해 다른 이가

행복감을 얻도록 하소서,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

그 기쁨이 내게로 돌아와

내 가슴에 평화의 강이 되게 하소서

 

오늘 나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거나 희생한 일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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