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놈?
지방선거 투표 날이다.
도지사, 교육감, 시장, 시의원, 교육감,
도의원, 시의원을 새로 뽑는다.
요즘 정치판은
상식과 정의, 공정과 법치는 입으로만 외치고
천박한 자, 무식한 자, 사악한 자들의 아우성만 들린다.
선거철엔 더욱 그렇다.
Comedy로 치부하기엔
다음 세대가 너무 걱정된다.
정신 줄이 나간 줄 모른다.
오직 표에만 꽂혀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영화 제목처럼 세상은
좋은 놈, 나쁜 놈, 추한 놈이 있다.
(The Good, The Bad, The Ugly)
Corona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운 세상인데,
궤변과 거짓선전선동을 멈출 줄 모른다.
어느 놈이 어떤 놈인지 식별이 어렵다.
부정부패를 저지르고도 큰소리다.
추한 놈은 부끄러운 줄 모른다.
사악함을 드러낸다.
좋은 놈만 살아남길 바랄 뿐이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면 나 자신도
개념도 철학도 없는
상식이 부족한 무식 놈이 된다.
사필귀정만 외치고 있다.
영화처럼 좋은 놈이 승리하길 빌 뿐이다.
선거 때만 되면
세상은 시끄럽고 혼란에 빠진다.
말은 거창하게 국민의 심판이라지만,
애꿎은 국민만 희생양이 된다.
국가와 민족의 장래보다는
눈앞에 당선만이 전부다.
나라 곳간은 누가 챙기나?
눈먼 돈?
먹는 놈이 임자?
막 퍼주기다.
매표행위다.
들리는 소식마다
상식적인 사람보다는
이상한 놈(?)들이 많다.
순수한 자는
순진한 놈이라며
바보 취급한다.
영악스러워야 사람대접을 받는 세상이다?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몰라야 잘난 놈이다?
어느 길이 올바른 길인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친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저 간 동기들을 생각하며 (0) | 2022.06.03 |
---|---|
Celeb (0) | 2022.06.02 |
살맛 나는 세상 (0) | 2022.05.27 |
“The Buck Stops Here” (0) | 2022.05.26 |
Doorstepping (0) | 2022.05.25 |